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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도윤입니다.
한때 우리는 "노력하면 뭐든지 이룰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집도, 결혼도, 심지어 미래조차 포기해야 하는 시대.
'3포 세대'라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늘어나는 생활비, 낮은 임금, 끝없는 불안 속에서,
청년들은 오늘을 버티는 것조차 벅차다고 말합니다.
그런 청년들에게,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미래를 위한 든든한 한 걸음을 내딛게 해줄 제도가 있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3년 동안 작은 저축을 이어가면, 정부가 함께 손을 잡아주는 제도입니다.)
오늘은, 어쩌면 우리 삶에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가져다줄지도 모르는 이 제도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청년내일저축계좌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정 소득 이하의 청년이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로 지원금을 매칭하여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3년 후에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2. 지원 대상
- 연령: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만 15세 이상 ~ 만 39세 이하)
-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근로소득: 월 50만 원 초과 ~ 250만 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 발생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월 10만 원 이상)
3. 지원 내용
- 일반 청년: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매월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여 3년 후 총 720만 원 + 이자 수령 가능
-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매월 30만 원을 추가 지원하여 3년 후 총 1,440만 원 + 이자 수령 가능
4. 신청 방법
- 온라인 신청: 복지로(www.bokjiro.go.kr)
- 오프라인 신청: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 관련 사이트 바로가기
5. 유의사항
-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며, 중도 해지 시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자산형성포털에서 제공하는 자립역량교육(총 10시간)을 이수해야 합니다.
- 만기 6개월 전까지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 일부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과 중복 가입이 불가능하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치며
어쩌면 우리는, 포기하는 것에 익숙해져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세대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작은 희망조차 놓아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매달 10만원, 그 작은 습관이 모이면, 3년 뒤에는 우리 손에 확실한 '결과'가 남게 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거창한 미래를 약속하진 않지만,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을 견디는 당신에게,
내일을 준비할 작은 기회를 주는 제도라는 것을요.
부디, 누군가의 인생에 이 제도가 든든한 다리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지금, 당신의 내일을 위해 작은 한 걸음을 내딛어보세요.
변화는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한도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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